송종국 아내 “나는 애 엄마, 지아는 여자친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6.01 15: 55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의 아내 박잎선이 자신과 딸을 대하는 남편의 전혀 다른 태도를 밝혀 화제다.
박잎선은 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면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송종국에게) 나는 애 엄마고 딸 지아는 여자친구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송종국이 지아를 볼 때는 눈에서 하트가 뿅뿅뿅이다”라고 말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 중인 방송인 김성주 역시 송종국의 딸 사랑을 증언하며 “세상의 중심이 딸이다. 축구가 중심이 아니라 딸이 중심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잎선은 “결혼하기 전에는 날 정말 예뻐했다. 이제는 난 그냥 애 엄마고 지아가 여자친구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