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두께의 얼음 다섯 장을 머리로 깨는 박치기왕이 등장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는 뭐든지 이마로 격파하는 국내 최고의 박치기왕 최원영 씨가 등장했다.
최원영 씨는 맥주병을 비롯해 기왓장, 무쇠 솥뚜껑 등을 이마로 격파했다. 그는 5년 전 '스타킹'에 출연해 대리석 15장을 깨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종민도 기와 세 장 격파에 도전했지만 두 장만 깨고 실패했다.

최원영 씨는 "'스타킹' 출연 후 좋은 기술을 가졌다고 많이 보여 달라고 하고, 동네에서 유명인사가 됐다"며 "5년 전 사업 실패로 겨우 토종닭 식당을 운영하며 생계를 유지했는데 '스타킹' 출연 후 체육관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최원영 씨는 10cm가 넘는 얼음판 5장을 이마로 격파하는데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최원영 씨는 5년 전 세운 대리석 15장 격파 기록을 깼다. 최원영 씨는 17장의 대리석을 단 한 번의 이마 박치기로 격파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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