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4연승+승률 5할' 김기태 "선수들이 고맙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06.01 20: 45

"선수들이 고맙다".
LG가  1일 광주 KIA전에서 김용의의 동점타와 역전타 등 후반 강력한 응집력을 과시하며 7-3으로 승리했다. 시즌 첫 4연승이자 23승2패를 기록,  승률 5할에 올라 4강권 공략의 발판을 만들었다.
선발 류제국의 6이닝 2실점 호투가 빛났고 8회 5점을 뽑는 집중력도 뛰어났다. 경기후 김기태 LG 감독은 "오늘 승리로 승률 5할에 복귀했다.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선동렬 KIA 감독은 "경기 후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좋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2일 경기에 LG는 리즈, KIA는 양현종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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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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