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군경더비'서 경찰청에 3-1 완승(종합)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6.01 21: 42

'군경더비'서 상주가 환하게 웃었다.
상주 상무는 1일 상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K리그 챌린지 11라운드 경찰청과 경기서 하태균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김재성, 고재성의 득점포를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상주는 5승 6무 승점 21점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또 상주는 경찰청과 승점차를 4점으로 줄였다.
반면 경찰청은 올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며 8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또 상주와 올 시즌 전적에서 1무 1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상주는 전반 17분 백종환의 스루패스를 받은 하태균이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재치있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또 전반 25분에는 김재성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2-0으로 달아났다.
상주는 후반 33분 고재성이 쐐기포를 터트리며 후반 40분 양동현이 한골 만회한 경찰청에 완승을 거뒀다.
한편 광주 FC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 FC와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광주는 3승 3무 5패 승점 12점으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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