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마마' 이청아, 이민우 불륜녀 윤주희에 분노 폭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01 21: 50

이청아가 남편 이민우의 불륜녀 윤주희에게 폭발했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 15회에서는 남편 이장호(이민우 분)의 외도를 모른척하던 오다정(이청아 분)이 결국 불륜녀 김실장(윤주희 분)을 찾아가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정은 일본으로 부부동반 골프모임을 갔던 남편 장호의 짐 가방에서 여자 속옷을 발견했다. 남편이 자신과 함께 가지 않아 내심 섭섭해 하던 다정은 장호의 가방에 있는 속옷이 김실장 것이라고 확신하고 화를 냈다.

다정은 고영수(김지석 분)의 도움을 받아 김실장과 장호가 일본여행을 함께 갔다는 것을 확인했다. 영수는 장호 차의 블랙박스를 통해 김실장과 장호가 만나는 모습을 포착했다.
결국 화가 폭발한 다정은 김실장을 찾아갔다. 다정은 김실장에게 물을 뿌리며 다시는 장호를 만나지 말고 회사를 그만두라고 윽박질렀다. 그동안 남편의 불륜 사실을 눈치 챘지만 참고 있었던 다정의 분노가 폭발한 것. 하지만 김실장은 불륜 사실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영채(정유미 분)는 장훈남(정겨운 분)의 회사를 살리기 위해 회사를 그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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