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가수 김건모가 JTBC '히든싱어'에서 멘붕에 도망 해프닝까지 벌였다.
김건모는 최근 녹화에서 자신의 목소리와 너무 똑같은 실력자들에게 깜짝 놀라 돌발 행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얻고 있다.
특히 그는 MBC '나는 가수다'에서의 악몽을 떠올린 듯 “이번에도 떨어지면 매장이다”라며 ‘히든싱어’에 임하는 비장한 각오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목소리가 변한 것 같다”는 평가단에 “당신도 (얼굴이) 변했다”고 응수 하는가 하면, 사람들의 관심이 모창능력자들에게 쏠리자 무대 한 켠에서 넋이 나간 채로 평가단과 가위 바위 보를 하는 등 돌발행동을 했다.
또 김건모가 자신의 목소리를 알리기 위해 자꾸 노래를 하자 MC 전현무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김건모를 쫓아다니며 마이크를 뺏고, 말리고, 도망가는 등 그야말로 역대 ‘히든싱어’ 진짜 가수 중 최고의 멘탈 붕괴이자 예측불허의 무대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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