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데뷔 30년을 기념해 진행한 단독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무려 25명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합동무대를 꾸몄다.
이문세가 1일 오후 8시부터 서울 방이동 잠실주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를 에서 김태우, 송종국, 박수홍, 이정, 우지원, 안성기, 박찬호, 박경림, 로이킴, 허각, 정준영, 노을, 박슬기, 가희, 쏘냐, 알리, 이수영, 조세형, 홍진경, 이금희, 김완선, 박슬기, 양동근 등 25명에 이르는 후배 연예인들이 ‘이 세상 살아가다’를 부르며 그의 공연을 축하하는 무대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그야말로 총출동이었다. 이들은 연습 VCR을 통해 무대 준비에 한창인 모습을 공개하며 선배 가수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 노래는 김태우의 선창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한 사람마다 한 소절씩 나눠 부르며 의미있는 합창곡을 완성시켰다.
이날 공연에는 25명의 스타 외에도 김범수, 윤도현, 그리고 성시경이 각각 '이대로 떠나야만하는가', '소녀'로 이문세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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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