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비' 성유리, 과거 김갑수 때문에 예가그룹 나왔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01 23: 07

한상진이 과거 성유리가 예가그룹 집안을 떠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 11회에서는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을 서서히 찾기 시작한 정이현(성유리 분)이 아버지 최국(김갑수 분)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현은 아버지와 함께 연구를 했던 교수를 찾아갔지만 그는 최국의 행방을 모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현이 끈질기게 매달리자 결국 최기태(한상진 분)에게 물어보라고 말한 뒤 이현을 쫓아냈다. 이현은 즉시 기태를 찾아가 최국의 행방에 대해 물었지만 기태는 모른 척 했다. 기태는 이현에게 증거를 가져 오라고 했다.

기태는 이현이 자신에게 최국의 행방을 찾자 분노했다. 자신과 아버지 최석(이효정 분)이 숨기고 있던 사실을 이현이 알아낼까봐 불안했던 것. 결국 기태는 이현에게 최국이 거액의 돈을 요구하며 그들에게 이현을 버리고 갔다고 말했다. 이현은 기태의 말을 믿지 못했지만 기태는 그런 이현에게 최국의 각서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또 기태는 이현에게 각서를 보여주며 과거 이미 이현이 각서를 본 후 충격을 받아 집을 나갔다고 말했다. 이현은 최국이 자신에 대한 친권을 포기하겠다는 각서를 쓴 것에 충격을 받고 오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경두(유준상 분)는 홍해듬(갈소원 분)과 이현의 미래를 위해 이현에게 예가그룹의 주식을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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