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고교때 3일 만에 짱됐지만..” 친구 폭로 ‘당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01 23: 41

개그맨 양상국의 화려했던 과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는 진짜 친구를 찾는 미션을 체험하는 멤버(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양상국 정태호 허경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상국은 오해로 인해 7년 동안 만나지 않았던 친구를 찾았다. 양상국은 “서먹하고 두렵기도 했는데, 막상 만나고 나니까 별 거 아니었던 거 같다. 혼자 걱정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고기에 먹으며 회포를 풀었다. 양상국은 친구에 “술 많이 먹냐”고 물으며 “예전에도 술 때문에 많이 싸웠다. 119까지 부를 정도의 상황도 있었다”고 추억을 회상했다.
또 양상국의 친구는 “양상국이 고등학교에서 3일 만에 짱이 됐는데, 3일 이후에 밥이 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양상국은 “그건 아니었다. 반통정도는 됐다”고 자존심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jykw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