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의 반전 과거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는 진짜 친구를 찾는 미션을 체험하는 멤버(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양상국 정태호 허경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숙소에서 학창 시절 졸업앨범을 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성호는 흑백으로 된 졸업앨범을 가지고 와 세대 차이를 느끼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허경환은 지금과는 사뭇 다른 과거 사진으로 굴욕을 겪었다. ‘인간의 조건’ 속 얼굴 담당인 허경환은 “그때는 공부만 했다”고 말하며 멤버들이 제기한 성형수술 의혹에 쑥스러워 했다.
또한 이들은 졸업앨범 속 간간히 없는 사진에 “지갑 속에 넣고 다녔다”고 고백하는 등 풋풋한 첫사랑의 기억을 꺼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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