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우승자로 유명한 울랄라세션의 원년 멤버 김성훈이 '히든싱어' 김건모 편에 출연했다.
김성훈은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 14회, 김건모 편에 출연해 김건모와 놀랍도록 비슷한 모창실력을 뽐냈다.
이날 김성훈은 1라운드 '첫인상' 열창, 가장 김건모 같지 않은 사람을 선택하는 투표에서16표를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2라운드. 김성훈은 '사랑이 떠나가네'를 부른 2라운드에서 김건모보다 적은 3표를 받으며 모창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성훈은 "3~4년 전 김건모의 '키스'를 불러 유명해졌다"며 "당시 울랄라세션의 고 임윤택 단장이 같이 노래하자고 해서 울랄라세션 초창기 멤버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훈은 김건모와 함께 '키스'를 부르며 열정적인 댄스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성훈은 '서울의 달'을 부른 3라운드에서 42표를 받아 겨우 탈락의 위기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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