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박명수, 위 노화 진단..조형기 "위장 보톡스 필요"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6.02 00: 24

방송인 박명수가 위 노화가 시작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박명수는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출연진과 함께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다.
박명수의 건강 상태는 좋지 않았다. 그는 주 1회 음주에 소주 2병씩을 먹는다고 해 음주량 과다로 나타났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은 편이었다. 그에게는 담낭 용종도 발견돼 의사로부터 검사를 해 보라는 권유를 받기도 했다.

또한 박명수의 위 내시경 사진도 공개됐다. 알고 보니 그는 위가 노화되기 시작한 만성 위촉성 위염을 앓고 있었다. 박명수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고, 조형기는 "위에 보톡스 맞아야겠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박명수는 "대체 누구와 술을 먹는 거냐"는 MC 박미선의 질문에 "취해있어서 모르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세바퀴’는 암을 극복하고 돌아온 남자 스타들인 배우 남포동, 가수 김정수, 김민교, 백청강, 개그맨 배영만 등이 게스트로 출연, 남성암 투병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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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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