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의 유쾌한 친구들이 웃음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는 진짜 친구를 찾는 미션을 체험하는 멤버(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양상국 정태호 허경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현은 학창시절부터 친했던 친구 두 명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범’으로 불리는 친구와 ‘내시’로 불리는 친구들은 김준현보다 더 웃기는 입담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과묵하고 느긋한 친구와 단어를 반복하며 쉴새없이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상반된 캐릭터의 친구들은 그 동안의 회포를 풀며 식사를 마쳤다,
또 이들은 헤어지기 전에 친구를 가마 태우며 노래를 부르는 등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정태호의 친구들은 정태호의 전화 한 통에 모두 한자리에 모여 정태호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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