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다크니스'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6.02 08: 24

할리우드 불록버스터 ‘스타트렉 다크니스’(J.J 에이브럼스 감독)가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행진을 이어갔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전국 관객 21만 176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9만 26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달 29일 전야 개봉 형식으로 뚜껑을 연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4위로 박스오피스에 등장했다가 30일부터 본격적으로 흥행 질주를 시작, 3일 연속 여타 흥행 외화들을 제치기 시작했다.

영화는 엔터프라이즈호에 탑승한 대원들과 함장 커크(크리스 파인 분)가 강력한 적대자 존 해리슨(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에 맞서는 과정을 그렸다. 지난 2009년 개봉한 ‘스타트렉:더 비기닝’에 이은 후속작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인물들 사이의 납득 가능한 정서까지 갖춰 ‘아이언맨3’를 잇는 흥행대작으로 점쳐지고 있다.
‘스타트렉 다크니스’에 이어서는 영화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이 지난 1일 하루 동안 관객 14만 6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32만9310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앞서 ‘애프터 어스’(M. 나이트 샤말란 감독)에 밀려 3위 자리로 내려앉았던 기록을 하루 만에 되찾았다.
반면, ‘스타트렉 다크니스’와 함께 흥행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애프터 어스’(M. 나이트 샤말란 감독)는 지난 30일 개봉과 동시에 2위로 박스오피스에 진입했다가, 이틀만에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에 밀려 3위로 쳐졌다.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이 지난 1일 동원한 관객은 13만 6411명으로 누적 관객수는 28만 26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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