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정석원, 오늘(2일) 결혼..'연상연하 부부 탄생'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6.02 08: 39

연상연하 커플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이 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2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W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 주례는 백지영이 지난 2011년 MBC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했을 당시,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았던 김영희 PD가 맡는다.

이날 결혼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사회는 배우 김성수가 보며 축가는 성시경과 리쌍이 부른다. 또한 2부 사회는 가수 김창렬, 축가는 문명진과 김범수가 맡았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한복 화보를 공개했다. 흰색 턱시도를 입은 정석원과 단아하게 한복을 차려입은 백지영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신혼 부부의 행복감을 드러냈다.
한편 9살 나이차의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난 2011년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들은 2년여 교제 기간을 가진 후 지난 4월,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현재 백지영은 임신 3개월째다. 임신 중인 백지영과 영화 촬영 일정이 있는 정석원은 신혼 여행을 출산 이후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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