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마마’의 정유미가 정겨운을 향해 품은 애틋한 애정이 갈수록 진해지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 15회분에서는 고영채(정유미 분)가 장훈남(정겨운 분)에 대한 사랑이 점차 깊어지는 가운데 이수진(유인영 분)과 3각 관계가 형성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장훈남은 새로운 디자이너를 투입하라 압박하는 이수진의 말을 뒤로하고 고영채를 지켜줬다. 하지만 “회사가 어렵다”는 말을 들은 고영채는 장훈남을 위해 스스로 회사를 떠났다.

고영채는 장훈남에게 미소를 보이며 한없이 사랑을 드러내다가도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자 눈물로 아쉬움을 표했다. 엄마 윤복희(배종옥 분)와 함께 식사를 하면서도 눈물을 흘렀다.
고영채와 장훈남의 러브라인이 시작되려고 하는 가운데 고영채가 회사를 떠나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고영채에게 찾아 온 사랑 어떻게 될까”, “이제 두 사람 사랑 이어주세요”, “역시 짝사랑은 힘들어”, “정겨운이 정유미 사랑 빨리 알아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못 말리는 된장녀, 된장남 3남매가 엄마에 대한 사랑을 깨달아 가면서 진정한 화합을 그리는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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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원더풀 마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