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창업 활성화 위한 협약식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6.02 09: 18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사장 박병원, www.2030dreambank.or.kr)과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31일 오후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은행권청년창업재단 김영대 사무총장, SK텔레콤 이형희 CR부문장, 최진성 ICT 기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양측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지난 3월 서울 역삼동 테헤란로 인근에 개관한 국내 최초 창업생태계 허브 ‘D.CAMP’에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모바일 테스트 베드를 마련한다. 서울 도심에 수십 대의 최신 모바일 기기를 갖추고 무제한 데이터 용량을 제공하는 테스트 베드가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CAMP’는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초기벤처기업), 투자자, 각종 창업지원 기관들이 교류하고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 허브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SK텔레콤은 ‘D.CAMP’ 내 단말 시험공간을 마련하고, ICT 장비로 예비창업자 및 개발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김영대 사무총장은 “모바일 테스트 베드 설치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형 사업을 준비하는 창업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며 “D.CAMP의 협업공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최진성 ICT기술원장은 “SK텔레콤은 모바일 테스트베드를 운영함으로써 예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역량 있는 ICT 기반 창업가를 발굴하고,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역량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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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사무총장(오른쪽)과 SK텔레콤 이형희 CR부문장이 협약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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