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2', 이번엔 밀실 살인 사건..이희진 특별출연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6.02 09: 53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 2(이하 텐2)'가 밀실 살인 사건을 다루며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다.
'텐2'는 2일 오후 방송분을 통해 살해 피해자만 5명인 밀실 살인 사건을 그린다. 이는 지하 라이브 카페에서 일하던 장정 5명이 시체로 발견되고, 사건이 발생한 현장은 출입 흔적을 발견하기 어려운 완벽한 밀실로 드러난 의문의 사건이다. 살인 사건 현장에 있던 유일한 목격자이자 생존자는 시각장애인 여가수 송화영(이희진 분) 뿐이다.
'텐2' 제작진은 밀실을 배경으로 한 살인 사건의 리얼리티를 높이기 위해 실제 라이브 카페를 섭외하는가 하면, 배우들 역시 3일동안 밀실에서 지내며 스토리에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가수 출신 배우 이희진이 시각장애인 여가수로 특별 출연, '텐'팀의 혼란을 가중시킬 묘령의 여인을 열연해 극의 긴장감을 높일 계획이다. 
이에 '텐2'의 김동현 PD는 “이번 에피소드는 밀실이라는 한정된 장소와 시각장애인 목격자라는 단서만을 가지고 사건을 풀어 나가는 '텐'팀의 수사를 지켜보는 재미가 남다를 것“이라며 “또한 캐릭터들의 심리를 표현하기 위한 독특한 촬영 기법이 다양하게 사용된 에피소드인 만큼 감각적인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방송은 이날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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