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담낭용종 발견 '추적검사 시급'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6.02 10: 06

[OSEN=방송연예팀] 개그맨 박명수의 몸에서 담낭용종이 발견됐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는 '남성암에 관한 모든 것 편'이 방송된 가운데 남성 출연진의 건강 검진 결과가 발표됐다.
박명수는 7명 중 3위를 차지했다. 박명수는 주 1회 소주 2병씩 마셔 음주량 과다로 나타났다.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은 편이었고 담낭 용종도 발견됐다.

이어 공개된 박명수의 위 내시경 사진을 통해 박명수는 위가 노화를 시작, 만성 위촉성 위염을 앓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에 조형기는 "위에 보톡스 맞아야겠다"고 농담을 건넸다.
의사는 "추적검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고, 쓸개에 기름이 꼈다는 건 다른 곳에 더 많이 꼈다는 증거라며 지방간과 동맥경화가 초래될 수 있으므로 금주를 권했다.
이에 박미선이 박명수에게 "대체 누구와 술을 먹는거냐"고 묻자 "취해 있어 모르겠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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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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