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이승기, 화끈한 여장 ‘웃음꽃 만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6.02 10: 51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화끈한 여장을 시도했다.
이승기는 배우 성준과 함께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18회에서 장옷을 쓰고 한복 치마를 두른다. 미쓰에이 멤버 수지 역시 함께 한다.
2일 공개된 사진 속 이승기, 수지, 성준은 얼굴을 덮고 있던 장옷을 벗고 검정 무술복 위에 한복 치마를 아무렇게나 동여맸다. 이승기와 성준의 파격적인 여장이 웃음을 자아낸다. 촬영 당시 세 사람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사의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승기와 수지, 성준은 함께 붙어있는 촬영이 많아 다른 배우들보다도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된 것 같다”며 “이승기의 애드리브도 알아서 척척 받아주는 환상 호흡을 발휘하고 있다. 세 사람의 유머와 재치에 촬영장에 웃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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