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2' 2PM, 여고생 배구팀에 깜짝 교란 댄스 '폭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6.02 11: 02

그룹 2PM이 여고생 배구팀과 배구 경기를 하던 중 고전을 면하기 위해 깜짝 교란 댄스를 펼쳤다.
2PM은 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 일신여상 배구팀 학생들과 6대 2로 배구 게임을 하던 중 12 대 2로 밀리는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 갑자기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이날 MC 이창명은 여고생 두 명과 배구 게임을 하면서도 밀리고 있는 2PM을 갑자기 부르며 "정신을 혼미하게 하기 위해 댄스를 추자"고 말했다.

이에 경기장에는 갑자기 음악이 울려 퍼졌고, 2PM 멤버들은 환하게 웃으며 춤을 추기 시작해 학생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잠깐의 교란 작전이 통한 것인지 이후 2PM은 택연의 활약으로 2점을 더 얻었지만 결국 15대 4로 사전게임에서 일신여상 팀에게 패했다.
한편 이날 2PM은 일신여상 배구부 학생들과 함께 '점프! 스파이크 볼링' 경기로 자존심을 건 치열한 한판승부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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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드림팀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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