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 레이싱팀과 드라이빙 스쿨 개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6.02 11: 12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1일 경기도 화성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KATRI)에서 '쉐보레 G2 크루즈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했다.
행사에 초청된 100명의 운전자들은 스포츠 드라이빙 및 안전 운전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원선회, 슬라럼, 브레이크, 고속주행 등의 실습 레이싱 코스에서 2014년형 'G2 크루즈'의 주행성능을 직접 경험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초 카레이싱 대회 5연속 우승 기록을 보유한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의 지휘 아래 최초 여성 레이서인 박성은 선수를 포함, 6명의 카레이서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운전 자세 및 페달 조작법 등 기초부터 서킷에서의 차체 제어 요령, 고속주행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미션인 빠르게 날아가는 야구공과 G2크루즈의 대결인 '크루즈 드라이빙 캐치 미션(CRUZE Driving Catch Mission)'에 이재우 감독이 직접 도전하고, 참가자가 레이서와 직접 운전실력을 겨루는 '크루즈 짐카나 슈퍼레이스'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짐카나 레이스는 레이싱 경기의 한 종류로 폐쇄된 광장 또는 주차장에 장애물을 설치해 복잡한 코스를 설정, 가장 빠른 시간에 코스를 빠져나가는 경기다.
이경애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차세대 GEN II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2014년형 G2 크루즈는 뛰어난 가속 성능과 부드러운 변속감으로 크루즈 레이스카의 면모를 이어받았다"며 "이번 드라이빙 스쿨을 통해 크루즈의 감각적인 스타일과 안정적인 고속 주행성, 코너링 성능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게 하고자 행사를 주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LED 아웃사이드 미러 적용, 마스 스톤 블루 색상을 추가, 새롭게 출시된 2014년형 'G2 크루즈'는 변속기와 엔진에 최적화된 조합을 통해 가속 응답성을 47%까지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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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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