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롭다".
데이빗 베컴(38)의 미국프로축구(MLS) 신생팀 창단이 가속화 되고 있다. 미국 마이애미에 신생팀을 창단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베컴은 마이애미에 방문해 창단에 큰 힘을 실어줄 지역의 핵심 인사들을 만나고 있다. 베컴은 지역 유지 마르셀로 클라우레와 함께 경기장이 될 수도 있는 두 곳을 둘러봤고, 마이애미 시장 카를로스 지메네스도 만났다.
LA 갤럭시에서 선수 생활을 할 당시 신생팀을 창단할 수도 있다는 옵션을 넣었던 베컴은 미국의 한 방송과 인터뷰서 "이곳 플로리다 남부에 MLS 팀을 가지고 올 생각을 하고 있다. 이 일은 흥미롭다"며 "마이애미의 팬들은 스포츠에 대해 매우 열정적이다. 이런 점들은 팀이 성공적으로 가게 만든다. 흥미롭다"고 말했다.

정치적인 지원도 확실하다. 마이애미의 위원인 조세 디아스는 "엄청난 정치적 지원이 있다. 주정부는 물론 시에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다른 시의 시장들과 의원들 모두가 대대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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