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글렌 클로즈가 할리우드 슈퍼히어로 영화에 출연한다.
글렌 클로즈가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의 출연진으로 합류했다고 '데드라인닷컴'이 최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글렌 클로즈는 극 중 은하계를 수호하는 우조 경찰 '노바 코(Nova Corps)' 군단의 수장 역을 연기한다. '어벤져스'의 닉 퓨리와 비슷한 역할이라고. 그녀의 존재가 영화에 무게감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마블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작품으로 '어벤져스', '아이언맨3' 등 다른 마블 히어로 영화들과 연결되는 SF 액션물이다. 각각의 개성과 능력을 지닌 외계에서 온 슈퍼히어로 팀이 우주에서 온 위협적인 악당에 맞서 은하계의 평화를 수호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크리스 프랫, 데이브 바티스타, 조 샐다나, 마이클 루커, 리 페이스 등이 출연하고 '슬리더', '슈퍼'를 만든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2014년 8월 개봉 예정으로 이달 달 영국 런던에서 촬영을 시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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