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만 살고 있는 평범한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는 영화 ‘이머고’가 오는 13일 개봉을 앞두고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머고’(감독 카를레스 토렌스)는 평범한 가족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정체불명의 사건들이 발생, 이를 조사하는 심령학자들이 원혼의 정체를 발견하게 되며 벌어지는 공포 영화.
‘베리드’, ‘레드 라이트’의 연출을 맡았던 로드리고 코르테스 감독이 각본을, 단편영화로 이름을 알린 스페인 출신 신인감독 카를레스 토렌스가 연출을 맡아 첫 호흡을 맞췄다. 전 세계적인 공포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 ‘파라노말’ 시리즈와 같은 파운드 푸티지 영상을 활용해 리얼 공포감을 높였다.

평범한 집에서 벌어지는 초자연적인 현상, 비디오카메라를 통해 밝히는 소녀를 노리는 원혼의 정체 등이 그려지는 공포 영화 ‘이머고’는 6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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