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1위, 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4위, 스페인)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16강에 안착했다.
조코비치는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단식 3회전에서 그레고르 디미트로프(세계랭킹 26위, 불가리아)를 3-0(6-2, 6-2, 6-3)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선착했다. 조코비치의 16강 상대는 필리프 콜슈라이버(세계랭킹 19위, 독일)로 정해졌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나달 역시 파비오 포그니니(세계랭킹 29위, 이탈리아)를 3-0(7-6, 6-4, 6-4)으로 제압했다. 올해 1, 2회전에서 모두 상대에게 먼저 1세트를 내주며 고전한 나달은 이날도 1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며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2, 3세트를 따내며 16강에 올랐다. 나달의 상대는 니시코리 게이(세계랭킹 15위, 일본)다.

한국계 미국인 제이미 햄프턴(세계랭킹 54위)은 2011년 윔블던 우승자 페트라 크비토바(세계랭킹 7위, 체코)를 2-0(6-1, 7-6)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고 역시 16강에 올랐다.
한편 여자단식에서는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샤라포바가 정제(세계랭킹 43위, 중국)를 2-0(6-1, 7-5)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샤라포바는 2세트 게임스코어 1-4까지 뒤졌으나 역전에 성공했다. 그는 슬론 스티븐스(세계랭킹 17위, 미국)와 4회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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