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노' 홍종현, 잠복모습도 화보..'홍간지' 등극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6.02 14: 59

모델 출신의 배우 홍종현이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이하 ‘시라노’)에서 남다른 패션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홍간지’에 등극, 여심을 접수했다.
홍종현은 극중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 팀에서 각종 장비를 직접 만드는 천재 엔지니어 무진 역할 맡아 활약하고 있다. 시크한 말투와 다크한 외적인 이미지와 달리 호기심 가득한 엉뚱한 매력을 발산 중이다.
특히 모델 출신다운 우월한 몸매와 탁월한 패션감각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흰 티셔츠, 후드티 등 평범한 기본 아이템을 걸치고 있어도 마치 화보 같은 느낌을 뿜어내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연애작전 중 선보인 과감하면서도 절제된 바이크 패션, 쉽게 소화하기 힘든 헤어스타일 등이 더해져 여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는 평이다.

강희준 PD는 “이종혁-이천희-홍종현-조윤우 네 배우가 가지고 있는 색깔과 매력이 다르기 때문에 여성 시청자분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운 것 같다”며 “홍종현은 시크하면서도 다크한 천재 캐릭터이지만, 엉뚱한 모습이 조금씩 더해지면서 매력이 배가될 예정이다. 캐릭터다운 독특한 러브라인도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시라노’(극본 신재원, 연출 강경훈)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랑과 연애에 대한 달달한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드라마. ‘연애를 조작한다’는 흥미로운 설정과 첩보물에서나 볼 수 있는 소재들로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로 평가 받고 있다.
서병훈(이종혁 분), 공민영(최수영 분), 차승표(이천희 분), 무진(홍종현 분), 도아랑(조윤우 분)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파격변신과 매회 톱스타들이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등장, 카메오 열전이 더해져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시라노’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3화에서는 샤이니 태민이 두 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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