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복귀' 박한이-채태인, 롯데전 선발 출전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6.02 16: 50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33)와 내야수 채태인(31)이 1군 복귀 첫 날부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 류중일(50) 감독은 2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질 롯데 자이언츠전에 박한이와 채태인을 선발 출전시켰다. 박한이는 우익수 2번 타자, 채태인은 1루수 5번 타자로 나선다. 이들 둘이 빠져 있는동안 삼성은 넥센과 선두싸움을 벌이며 선전했지만 최근 롯데전 2경기에서 단 1득점에 그치며 타격 페이스가 떨어져 있다.
박한이는 지난달 12일 오른 손목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채태인은 23일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부터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장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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