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본기, 데뷔 첫 홈런포 신고…장원삼에 투런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6.02 17: 27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신본기(24)가 데뷔 첫 홈런포를 신고했다.
신본기는 2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전에 유격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신본기는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3루 첫 타석에서 삼성 선발 장원삼의 초구를 받아쳐 비거리 120m짜리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2012년 데뷔 후 첫 홈런이다.
신본기의 홈런으로 롯데는 삼성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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