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김민율이 힘이 넘치는 일명 ‘불꽃 세수’를 했다.
김민율은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혼자 세수하기에 나섰다. 아빠 김성주의 도움 없이 얼굴에 비누칠을 하고 이를 닦아내는 세수하기에 도전한 것.
김민율은 혼자서도 얼굴을 잘 닦아냈다. 하지만 눈가에 거품이 남아있었고 이를 없애기 위해 거듭해서 물을 묻혔지만 잘 없어지지 않았다. 결국 힘이 넘치는 ‘불꽃 세수’를 했다. 결국 김민율은 “아빠 나 못 닦아”라고 백기를 들었다. 이 모습을 본 김성주는 “거의 다 닦았네”라면서 마무리를 해줬다.

5살 김민율의 씩씩한 ‘불꽃 세수’는 귀엽고 천진난만한 매력이 배가 돼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한편 스타와 스타자녀들의 오지여행기를 다룬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윤민수·윤후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김민국의 동생 김민율, 송지아의 동생 송지욱, 이준수의 형 이탁수가 함께 하는 형제 특집 3탄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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