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PD, 뒤로 뛰었다 꽈당 굴욕 ‘처량’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6.02 17: 52

‘아빠어디가’ 김유곤 PD가 뒤로 뛰었다가 꽈당 넘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김유곤 PD는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아빠들의 성화에 못 이겨 뒤로 뛰기를 시도했다. 이날 아빠들과 아이들은 가족운동회에 앞서 체력 테스트를 했는데 이종혁을 비롯해서 뒤로 뛰기에 모두 실패했다.
이에 아빠들은 제작진도 해보라고 제안했다. 김유곤 PD가 나섰지만 살포시 넘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성동일을 비롯한 아빠들은 숨이 넘어갈 정도로 웃어댔다.

김유곤 PD는 재차 뛰었지만 또 넘어졌고 씁쓸히 카메라 밖으로 돌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제작진은 김유곤 PD에 대해 41세 극세사 다리라고 자체 ‘디스’를 해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스타와 스타자녀들의 오지여행기를 다룬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윤민수·윤후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김민국의 동생 김민율, 송지아의 동생 송지욱, 이준수의 형 이탁수가 함께 하는 형제 특집 3탄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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