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가수 이효리가 남자친구 이상순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멤버들은 김범수가 살고 있는 집을 기습 방문했다. 결벽증이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완벽하게 정리정돈 돼 있는 집은 멤버들을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
이효리는 유이에 "이런 스타일이 어떻냐"고 물었고, 이에 유이는 "이렇게까지는.."이라며 얼버무렸다. 김범수 역시 "집에 오는 사람들이 부담스러워한다"고 말했다.
밴돌 여자가 어지르는 성격이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여자가 바뀌도록 도와주고 싶다. 따라 다니면서 치울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앞서 방문한 유이 방을 떠올리며 "유이가 딱 좋다"고 했다.
이효리 역시 "그래, 유이야. 외모가 중요한 건 아니야. 언니 봐봐"라며 남자친구 이상순을 떠올리게 하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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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친구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