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바보 정준하와 일요바보 이광수가 바보연기 대결을 펼쳤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음식 보드게임 콘셉트로 가평 일대의 맛집을 돌아다니며 맛있는 레이스를 펼치는 '먹보드 레이스-음식을 지배하는 자'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사위를 굴려 여름별미를 탐험하라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세 팀으로 나눠진 '런닝맨' 멤버들은 '먹보드 쥬만지 포터블'에서 주사위를 굴렸다.

이광수가 먹보드 쥬만지 포터블을 뚜껑을 열자 정준하는 갑자기 놀라는 연기를 했다. 정준하는 "영화보면 무슨 빛이 나오면서 놀라하지 않냐"며 연기를 계속했다. 이에 질새라 이광수도 함께 놀라는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SBS '런닝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