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성시경, 여성팬에 백허그 후 까나리 복불복 당첨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6.02 18: 31

가수 성시경이 여성팬에게 백허그를 한 후 복불복으로 까나리 액젓을 먹었다.
성시경은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이하 '1박2일')에서 은행 여직원인 여성팬의 선택을 받고 복불복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날 이 여성팬은 성시경을 상대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팬이다. 콘서트에 5번이나 갔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해보고 싶었던 게 있었냐"며 여성팬을 위해 성시경과의 백허그를 추진했다. 주춤거리던 성시경은 팬을 위해 백허그를 했고, 좋아하는 가수의 포옹을 받은 팬은 기뻐서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러나 성시경은 "머리 냄새가 났다. 정수리 냄새"라고 장난스러운 독설(?)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아메리카노와 까나리 액젓을 골라 마시는 복불복 게임에서 까나리 액젓을 선택하는 불운을 얻어 안타까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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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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