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이 불꽃 삽질로 ‘삽질왕’으로 등극했다.
류수영은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마대 2개에 흙을 푸는 대결을 벌였다. 상대는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장준화 상병이었다.
그는 속도에서도 그리고 정확도에서도 장 상병을 이겼다. 류수영은 “내가 삽질에 소질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남자라면 힘이다”고 해맑게 웃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기획의도로 김수로·서경석·류수영·샘 해밍턴·손진영·엠블랙 미르 등 남자 스타들이 4박5일간의 군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스타들의 화룡대대 적응기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으며, 배우 김영옥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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