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소이현도 먹방..머리박고 묵사발 흡입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6.02 18: 58

[OSEN=방송연예팀] 배우 소이현이 여배우로서는 드물게 '먹방'을 선보였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음식 보드게임 콘셉트로 멤버들이 가평 일대의 맛집을 돌아다니며 맛있는 레이스를 펼치는 '먹보드 레이스-음식을 지배하는 자' 특집이 전파를 탔다.
첫 번째 게임은 한 명이 묵사발을 먹을 동안 두 명이 차안에서 풍선을 사수하는 게임이었다. 차안으로는 건장한 체격의 남성들이 들어와 두 멤버를 압박했다.

소이현은 입에 있던 묵사발이 튀어 나올 정도로 열심히 먹었다. 머리를 숙인 채 주변을 개의치 않고 열심히 묵사발을 먹는 모습은 도도한 분위기의 여배우로서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먹방계의 신' 정준하는 시작부터 식신의 면모를 보여줬다. 정준하는 미션지로 이동하는 길에 식당간판을 보며 입맛을 다셨고 결국 옥수수를 사서 먹었다. 정준하는 따뜻한 옥수수를 집어서 먹었고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소개하기까지 했다. 이광수, 김종국과 한 팀을 이뤄 영화 '쥬만지' 속 게임을 패러디한 먹보드 레이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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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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