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송지효·개리 달달 애정행각에 '쩌리신세'

'런닝맨'의 하하가 월요커플 송지효, 개리 커플의 달달 애정행각에 쩌리 신세가 됐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음식 보드게임 콘셉트로 가평 일대의 맛집을 돌아다니며 맛있는 레이스를 펼치는 '먹보드 레이스-음식을 지배하는 자' 특집이 전파를 탔다.

송지효와 개리가 미션지로 이동하던 중 커플송을 불러 하하의 질투를 산 것에 이어 한 계속에 도착, 경사가 심한 계단을 내려가야 하자 개리는 송지효의 이동을 도왔다.

송지효가 개리의 어깨를 붙잡고 내려간 것. 개리는 "나 넘어지면 다치는 거야?"라며 "조심히 건너라. 내가 밟는 데를 그대로 밟아라"라고 걱정했다.

이에 하하는 "내가 두 사람 사이에서 정말 방자가 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SBS '런닝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