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윤석민, '오늘 감 좋아'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06.02 19: 14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7회말 두산 공격 1사 주자없는 상황 6번 윤석민이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날리고 있다.
두산과 넥센은 각각 선발로 유희관과 벤 헤켄을 내세웠다.
밴 헤켄은 올 시즌 9경기에 나와 6승3패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하며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 4위에 올라있다. 지난해 16승의 활약을 펼쳤던 브랜든 나이트보다 더 안정적인 성적을 내며 올 시즌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두산전 성적은 1경기 1승 평균자책점 3.60이다.

밴 헤켄에 맞서 두산의 위닝시리즈를 이끌 선발로는 좌완 유희관(27)이 나선다. 유희관은 올 시즌 선발로 2경기에 나와 1승1패 3.97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20경기 2승1패 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8. 그 1세이브가 넥센전이었다. 유희관이 이날 선발 합격점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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