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원섭, 경기도중 왼발목 부상으로 교체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06.02 19: 16

KIA 외야수 김원섭이 경기도중 발목 부상으로 도중 교체됐다.
김원섭은 2일 광주 LG전에 선발출전해 6회 주루플레이 도중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상황은 2-0으로 앞선 6회말 2사후 볼넷을 골라 나간 뒤 벌어졌다. 리드를 잡다 리즈의 견제구에 1루로 돌아가면서 베이스를 잘못 밟았다. 하필이면 베이스의 모서리를 밟으면서 왼발목이 접질렸다.
김원섭은 곧바로 쓰러져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동료의 등에 업혀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많이 부어올라 아이상 응급 처치를 했고 팀 지정병원인 한국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윤완주가 대주자로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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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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