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진짜사나이’ 깜짝방문 열광의 도가니 ‘역시 군통령’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6.02 19: 33

‘진짜 사나이’가 걸그룹 걸스데이 방문에 들썩였다.
걸스데이는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정신교육을 받고 있는 스타들과 일반 군인들 앞에 깜짝 등장했다.
걸스데이는 앞서 방송에서 군대를 제압한 ‘군통령’으로 등극한 바 있다. 걸스데이는 ‘기대해’와 ‘반짝반짝’을 부르며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무대를 꾸몄다. 이들의 등장에 군인들은 정신을 놓고 열광했다. 걸스데이는 큰 환호를 받으며 다시 한번 ‘군통령’의 위엄을 과시했다.

하지만 원칙주의자 분대장 양태승은 꿈쩍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장준화 상병 역시 애써 크게 좋아하지 않으며 이성을 지키고 있었다. 반면에 샘 해밍턴은 무대를 마친 후 돌아가는 걸스데이 차량까지 붙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기획의도로 김수로·서경석·류수영·샘 해밍턴·손진영·엠블랙 미르 등 남자 스타들이 4박5일간의 군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스타들의 화룡대대 적응기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으며, 배우 김영옥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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