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엄태웅의 갓김치·윤아의 장어탕 '먹방 大분출'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6.02 19: 52

 배우 엄태웅과 소녀시대 윤아가 갓김치와 장어 요리를 흡입하며 '먹방'을 분출했다.
'1박2일' 멤버들은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이하 '1박2일')에서 일일 멤버로 합류한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전남 여수에서 제대로된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갓김치 전문가와 만난 이수근, 김종민, 엄태웅은 직접 담근 돌산 갓김치와 밥, 홍갓 물김치 메밀국수 등을 맛보며 감탄을 했다. 갓김치를 먹기 위해 멤버들에게는 밥 한 숟가락 씩 만이 허락됐고, 세 사람은 일제히 밥 한공기 양에 해당하는 한 숟가락을 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들은 갓김치 메밀국수를 맛봤다. 특히 국수를 한가락 먹은 엄태웅은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진심으로 국수의 맛에 빠진 모습을 보였고, "(이 국수는) 신생아도 좋아할 맛"이라며 극찬해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아냈다.
성시경과 주원, 차태현, 윤아는 만화가 허영만과 장어 요리 전문가를 만나 여수만의 특별한 장어 요리 맛을 봤다. 멤버들은 잘 구워진 장어와 내장을 소금에 찍어 먹으며 행복해 했고, 이어 우거지를 넣고 끓인 장어탕 맛을 보며 연신 "너무 맛있다"고 감탄을 내뱉었다. 홍일점인 윤아 역시 음식 맛에 푹 빠져있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1박2일'에는 성시경 대신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멤버로 합류, 허영만 화백의 고향인 여수에서 두 팀으로 나눠 추천해 준 음식과 궁합이 맞는 음식을 찾아오는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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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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