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배우 소이현이 이광수와 함께 '플라이 피쉬'를 타고 멘붕(멘탈 붕괴)에 빠진 모습을 선보였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소이현, 정준하가 출연해 음식 보드게임 콘셉트로 가평 일대의 맛집을 돌아다니는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소이현, 이광수, 김종국 팀은 벌칙 미션으로 '플라이 피쉬'를 탔다. '플라이 피쉬'는 파도를 가르며 하늘로 솟아오르는 듯한 짜릿한 느낌을 주는 대표적인 해양스포츠 중 하나이다.

이 미션에서 어깨와 허리가 안 좋은 김종국은 문제를 풀고, 소이현과 이광수는 플라이 피쉬를 타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소이현은 제작진에게 "구명조끼는 안 입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이광수는 "두 분(김종국, 소이현_다 자기를 너무 사랑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이광수와 소이현은 플라이 피쉬에 탑승했다. 출발 전 잔뜩 긴장한 두 사람은 타는 내내 소리를 지르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선보여 보는 이의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플라이 피쉬 정말 재미있겠다", "이번 여름에 타러 가야지", "짜릿한 느낌이 여기까지 전달된다", "소이현 여자인데도 잘 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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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