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최근 동북 아시아 일대에 지진 발생 사례가 부쩍 빈번해지고 있다.
기상청은 2일 오후 2시 43분 대만 타이베이 남남서쪽 135km 지역에서 진도 6.3 규모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관측했다.
정확한 진앙지는 위도 23.87N, 경조 121.0E 지점이다. 아직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한국에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 국외지진목록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에서는 지난 5월 한달동안에만 5월 18일 일본 혼슈 미야기현 센다이 남동쪽 90KM해역의 진도 5.9 지진을 비롯해 모두 8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가장 강력한 지진은 지난 달 24일 러시아 캄차카반도 북서쪽 390km 해역에서 발생한 진도 8.2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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