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비' 유준상, 납치 당한 김갑수 구했다..'흥미진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6.02 23: 09

'출생의 비밀'의 김갑수가 납치를 당했지만 유준상이 다행히 구했다.
2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 주동민) 12회분에서는 최국(김갑수 분)이 기태(한상진 분)의 계략으로 납치 당할 뻔 했지만 경두(유준상 분)가 이를 발견하고 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최국은 낯선 남자들에게 납치를 당했다. 그러나 경두는 최국이 납치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차를 쫓아가기 시작했다.

결국 경두는 끝까지 차를 쫓아 최국을 구했고 최국을 납치한 사람에게 누가 시킨 짓인지 물었다. 그러나 남자가 경두를 밀치고 도망가 납치의 배후를 알아내지 못했다.
한편 이현은 선영에게 조여사(유혜리 분)가 해듬을 선영과 기태 부부에게 입양하려고 한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이현은 조여사에게 해듬을 선영에게 입양하려고 하는 사실에 화를 내며 조여사를 탓했다. 이에 조여사는 이현이 착한 남자 경두를 버렸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이현이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해듬을 입양시켜야 한다고 설득했다.
조여사와 말다툼을 한 후 이현은 자신도 모르게 경두가 사는 동네의 놀이터로 향했다. 그때 이현은 최국을 납치하려고 했던 남자에게 맞고 쓰러져 있는 경두를 발견하고 크게 놀라했다.
이현은 경두를 데리고 경두의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경두의 집에는 최국이 있었다. 경두가 납치를 당할 뻔 했던 최국을 자신에 집에 머물게 했던 것. 최국은 집으로 오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경직됐다. 이때 이현이 최국을 발견하며 극이 끝나 드디어 최국과 이현 부녀가 재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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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출생의 비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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