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막국수 3초 흡입, 식신의 위용 '과시'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6.02 23: 21

[OSEN=방송연예팀] 정준하 막국수 3초 흡입 장면이 화제다. '식신' 정준하가 이번 주말 이틀 연속으로 폭풍흡입 먹방을 선보이며 발군의 식성을 과시했다.
자장면 보통을 5초만에 뚝딱하는 정준하는 2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 '먹보드 레이스-음식을 지배하는 자' 특집에서 식신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먹보드 레이스 미션을 수행하는 도중에 길가 식당간판을 보며 입맛을 다신 끝에 삶은 옥수수를 사서 맛있게 먹었다. 이어 첫 번째 미션 성공 후 막국수가 부상으로 나오자 정준하는 한 팀 멤버인 유재석, 지석진이 막국수를 비비는 몇 초동안에 흡입하듯 그릇을 싹 비워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방송이 나간 후 주요 포탈 사이트에는 정준하 막국수 3초 흡입이 인기 검색어로 뜨는 등 네티즌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한 네티즌은 "정준하 막국수 3초 흡입을 보니 왜 식신이라고 부르는지 알겠다"고 감탄사를 내뿜었다.
그뿐만일까. 정준하는 전날 MBC '무한도전'에서 연탄불 계란 프라이를 소개하던 도중 프라이 50개 먹기에 도전했다.
뮤지컬특집으로 방송된 '무한상사'에서 정리해고 후 프라이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등장한 정준하는 부인 노라로 분장한 후 등장해 실제 50개 먹기에 도전해 충격을 안겼다.
정준하는 이날 방송에서 고깃집에 실패한 후 프라이 사업을 시작해 홈쇼핑에까지 진출한 모습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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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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