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의 비밀’, 시청률 하락..‘두자릿수 넘기 힘드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6.03 07: 55

SBS 주말특별기획 ‘출생의 비밀’ 시청률이 하락하며 두 자릿수를 넘기기 힘든 상황에 놓였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 주동민) 12회분 시청률은 6.8%(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1회분이 기록한 8.3%에 비해 1.5%P 하락한 수치다.
‘출생의 비밀’은 첫 회부터 줄곧 7%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소 저조한 시청률을 나타낸 가운데 종영까지 4회분을 남기고 시청률이 6%대까지 하락했다.

극 중 이현(성유리 분)이 점차 기록을 되찾으면서 스토리 전개가 갈수록 긴장과 흥미가 더해지고 있지만 시청률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두(유준상 분)가 최국(김갑수 분)의 부탁으로 이현, 딸 해듬(갈소원 분)을 위해 이현에게 회사의 주식을 달라고 한 가운데 최국이 낯선 남자들에게 납치당할 뻔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백년의 유산’은 27.8%, KBS 2TV ‘개그콘서트’는 15.5%를 기록했다.
kangs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