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여은, '구암 허준' 캐스팅..'박진희 라이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6.03 08: 08

배우 손여은이 MBC 일일드라마 '구암 허준'에서 의녀 소현 역으로 캐스팅됐다.
손여은의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는 3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의녀 소현 역은 지난 1999년 방송된 드라마 '허준'에서 배우 성현아가 열연했던 역할. 소현은 방송 당시 허준을 남모르게 흠모하고 존경하는 의녀이자 예진의 강력한 라이벌로 일에 대한 욕심도 많고 명예욕과 출세욕도 강한 여인으로 그려졌다.

현재 '구암 허준'에서 예진 역을 맡은 배우는 박진희다. 앞선 드라마에서 예진의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의녀 소현이 이번 드라마에서도 예진과 대립각을 세우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구암 허준은 사극 연기에 재미를 느낀 손여은이 한 회도 빠지지 않고 모니터를 하는 방송인데 캐스팅까지 이어져 굉장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또 다른 매력의 의녀 소현을 소화하는 손여은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알렸다.
한편 '구암 허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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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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