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 박태환이 배우 한혜진의 연인인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에게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태환은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 “내가 기성용보다 먼저 한혜진을 좋아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날 기성용과 동갑내기 친구로 자주 연락한다고 밝힌 박태환은 등장과 함께 한혜진에게 “제수씨”라고 불러 한혜진을 당황시켰다.

특히 기성용보다 한혜진을 먼저 좋아했다는 얘기를 털어놔 한혜진을 사이에 두고 벌어진 삼각관계의 진실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박태환은 런던올림픽 400M에서 실격판정을 받았을 당시 런던 현지에서 직접 아낌없는 응원과 함께 자신의 부모님을 위로해 준 ‘힐링캠프’ 3MC에게 감사의 의미로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하기도 했다. 방송은 3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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