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교실’ 고현정, 촬영장에 밥차·손목시계 ‘통큰 선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6.03 08: 41

배우 고현정이 드라마 ‘여왕의 교실’ 배우와 스태프에게 통큰 선물을 했다.
고현정은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절대 권력 마여진 선생 역을 맡았다. 그는 지난 달 30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여왕의 교실’ 촬영장에서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밥차와 손목시계를 선물했다.
그는 통돼지 바비큐와 스파게티가 메인 메뉴로 준비돼 출연배우들과 스태프을를 배려하는 고현정의 남다른 마음 씀씀이를 드러냈다. 고생하는 제작진을 위해 든든한 통돼지 바비큐를 준비하는 한편, 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을 수도 있는 아역배우들을 위해서는 스파게티와 볶음밥 등 여러 가지 맞춤 음식들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제작사 측은 “고현정이 보여준 각별한 마음에 계속되는 야외 촬영과 무더운 날씨로 고생하고 있는 ‘여왕의 교실’ 출연배우들과 제작진들이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며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 울림을 줄 수 있는,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스스로가 부조리한 사회의 권력자가 되어 아이들을 궁지에 내모는 마여진 선생과 이에 굴하지 않고 대항하며 스스로 현실을 깨달아 가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12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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