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박태환, 홈쇼핑 출연이유 “한물 가서?” 해명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6.03 08: 45

수영선수 박태환이 홈쇼핑에 출연한 이유를 해명했다.
박태환은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 현역 국가대표 선수로는 최초로 홈쇼핑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털어놓았다.
이날 박태환은 런던올림픽 포상금 미지급 사태 뿐 아니라 지난해 후원사와 전속 계약까지 종료되며 자비로 훈련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이른 사연을 공개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현역 국가대표 선수로는 최초로 홈쇼핑에 출연해 ‘박태환 한 물 갔다’ ‘돈 때문에 출연했다’ 등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박태환은 홈쇼핑에 출연한 진짜 이유를 언급하며 포상금 미지급 사태와 후원사 계약종료에 대한 모든 얘기를 밝혔다.
이 외에도 박태환은 2012 런던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눈다. 400m 경기 전날 연습 도중 세계신기록을 돌파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는가 하면, 400m 예선 실격처리 판정 번복 후 은메달 획득까지 파란만장했던 당시 상황과 인터뷰 중 흘린 눈물에 대해 숨겨진 비밀을 고백하기도 했다. 방송은 3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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